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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일상/IT정보

리눅스를 아십니까?

by 야매플머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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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배포판의 한종류인 Ubuntu와 CentOS>

 

눅스를 아십니까?

뭔가 도를 아십니까 느낌이 나죠! 골수 윈도우 유저였던 제가 제대로 리눅스를 접한 것 은 약1년전, 웹서버 구축을 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다닐때였습니다. 이전부터 윈도우,리눅스,유닉스,솔라리스,OSX 등등 다양한운영체제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저 이름만 알고 있었죠. 본격적으로 웹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 리눅스를 파게 된것은 한마디로 돈문제때문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용도, 중소기업, 일반교회에서 윈도우 서버를 이용해서 웹서버라던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구축하는 것에는정말 천문학 적인 비용이 소모됩니다. 요즘 발표된 MS Windows Server 2008 같은 경우에도 정품 패키지의 가격이수백만원을 호가합니다. 조금 지난 버전인 Server2003 같은경우에도 거의 백만원에 달하는 가격이죠.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패키지도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많이 있어서 사용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많고 MS사의 공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문제는 결코 무시할 수가 없죠.

원래 리눅스라고 하는 이름은 OS의 주요명령어의 집합인 '커널'을 이르는 말입니다. 보통은 이커널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종류의 배포판을 통칭하여 리눅스라고 부르죠. 리눅스의 태생은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미닉스에서 출발되었습니다. '리누스 토발즈' 라고 하는 인물이 유닉스 기반인 미닉스의 기능에 불만족 해서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1991년이 리눅스의 개발에대한 내용이 인터넷에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세계에 곳곳에 활동하던 천재적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 하기시작하면서 리눅스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나가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발전을 해오면서 현재 리눅스는 크게 두가지 계열로나누어 볼 수 있을텐데요. 데비안 계열과 한번쯤은 다 들어 보셨을 레드햇 계열입니다. 제일 앞머리에 있는 로고는 각기 데비안계열과 레드햇 계열에서 갈라져 나온 분류입니다.

 


< 데비안 계열과 레드햇 >

 

표적으로 데비안 계열과 레드햇 계열은 조금은 다른 노선을 타게 됩니다.

물론 두 OS모두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GNU 입니다. 레드햇 계열은 서버 기반의 엔터프라이즈OS로 발전하여 현재는 상용화 되었고 데비안은 상용화 하지 않고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돈을 받는 다고 해서GNU를 위반했다고 할 수는 없죠.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엔지니어가 그에 합당한 보수를 받고자 하는 것은 아주 정당한행위입니다. 일부의 사람들이 GNU에 대한 내용을 오해하므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공짜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모르겠습니다만, 절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정가능한 소스코드를 함께 배포 한다는 의미이지 공짜라는 의미는 아니죠. 좌우간이렇게 발전해간 여러종류의 리눅스는 서버용도 뿐 아니라 데스크탑 용도로도 많은 발전을 하게 됩니다. 그중 데스크탑용 으로 개발된리눅스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분투 라고 하는 배포판인데요. 윈도우와 별차이 없이 사용하기 매우 쉬운 운영체제입니다. 또한윈도우에 비해 가볍고,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으로 시스템을 항상 훌륭하게 유지해 준답니다.

그리고 레드햇 계열에서 레드햇의 오픈소스로 발주된 CentOS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OS의 성능을거의 유사하게 가져온 서버용 O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데스크탑용도로 사용해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만, 사용을 해본결과역시 서버로서의 성능이 더욱 강력한 느낌이였습니다.

 

눅스라는 녀석을 처음 접할때의 당혹감.

아마 리눅스라는 녀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당혹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윈도우에서볼 수 없었던 부팅시 모듈들의 실행 및 동작 성공에대한 메세지라던지 수없이많은 텍스트 정보들이 화면을통해 표현되고 부팅완료된화면은 설치를 어떻게 하셨냐에 다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쌩뚱맞은 검은 화면에 login : 이라는 메세지하나 과거MS-DOS를 연상하는 듯한 화면에 선뜻 리눅스를 배워보고자 하는 많은 유저들이 이 단계에서부터 좌절하는 경우가 있지 않나생각도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써본다면 사용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그 매력은 참을 수 없죠^^ 물론 그정도 수준까지 되려면 많은 하드웨어 지식과 프로그래밍에 관한 지식을 가져야 하지만요.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공부해볼만한 가치가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럼 리눅스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럼 이 리눅스라고 하는 녀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가 원하는 모든 것을할 수 있습니다. 멋진 개인 홈서버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그럼 리눅스를 설치하고 몇가지 설정만 해주세요 그럼 인터넷에서 돈주고사용하는 웹하드와 같은 개인 홈서버가 금방 생긴답니다. 친구들에게 블로그를 만들 수 있도록 서버를 제공해주고 싶으신가요? 그럼리눅스를 깔고 몇가지 설정만 해주세요. 그럼 마치 웹호스팅을 해주는 회사처럼 수많은 친구들의 블로그를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게임을 하고 싶으신가요? 게임도 가능합니다. 하고 싶은 모든것을 해볼 수 있는 리눅스 지금 한번 설치해서 나만의 OS를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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