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리버타운??~ 산책로!!

우리동내도 리버타운이 있습니다 >0< ㅎㅎ 그 유명한 강변의 리버타운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개천변을 개발해서 좋은 산책로가 생겨있어 가끔 산보 운동이 생각날때 걷기가 매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군자교 아래로 흐르는 중랑천 자락의 내림천?? 으로 군자교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길이 나있습니다. 오후 시간때가 되면 이곳을 찾는 분들이 군자교 통로로 이곳 자전거 도로를 찾아 운동도 하고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호~ 보이십니까? 깊지않고 폭이 그닥 넓지 않은 하천이지만 주변에 아파트도 있고 제법 리버타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길게 뻗어있는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는 멀리 의정부 지역과 아래로는 한강에 인접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하면 하루 투어를 재미나게 할 수 있답니다.

노을 녘에 하천은 역시 멋진 경관을 보여준답니다. 확트인 그런 모습은 아니지만 소소한 모습 하나 하나가 일상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게 해줄만한 소경을 제공해줍니다.

산책을 하는 길 한쪽편에는 다양한 꽃과 작물도 심어 놓았는데, 아마도 유치원이나 주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을 위해 여러가지를 심어 놓은듯 합니다. 제가 간 곳에는 보리가 심겨져 있더군요 ^^; 아마 보리를 실제로 본 아이들이 얼마 안될텐데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거리 인것 같습니다 ^^

보리알이 알알이 맺혀 있는 것이 가끔씩와서 관리도 해주고 하는 듯 합니다.

개천 좌우로 있는 주택가에는 속속들이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파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요즘 사람들은 모두 아파트를 좋아 하는 것 같더군요.

자전거 도로 쪽에는 상행 하행 충돌을 막기 위해 차선을 나누어 놯답니다. 자전거 도로도 차선 엄수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자전거들과 상당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인라인들이 다닙니다. 부딛치면 엄청난 대형사고가 예상됩니다 -_-;; 저는 안전제일주의라 차선을 항상 엄수 합니다.

좌우로 동부간선 도로와 고가도로가 나있습니다. 제법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도 합니다.

이 곳에도 하천이고 물고기가 제법인가봅니다. 손맛을 느끼기 위해 강태공 아저씨들이 많이 나와 계시더라구요. ㅎㅎ 사실 어떤 젊으신 강태공분이 휘두른 낚시줄에 낚일뻔도 했답니다 >0< ㅎㅎ

하천 산책을 걷다보면 제법 넒은 운동 공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시계탑과 함께 아침일찍 구청등지에서 운영하는 체조교실들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시간에 맞추어 나오면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죠 ㅎㅎ

한강까지 인접해있는 개천으로 휴일날 자전거를 즐기기 좋은 길입니다. 휴일날 가벼운 운동을 생각 하신다면 한강변이나 개천변에 자전거도로를 타고 투어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또 여가생활로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